프랑스의 공룡 식품기업 다농社(Danone)가 미국의 한 특수 기능식품업체를 인수키로 합의했다.
다농社는 뉴저지州 잉글우드에 소재한 메디컬 뉴트리션 USA社(Medical Nutrition USA)의 지분 100%를 현금 6,200만 달러에 매입키로 합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합의에 따른 제반절차들은 올해 3/4분기 중으로 종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81년 설립된 메디컬 뉴트리션 USA社는 주로 장기요양기관과 병원, 투석 클리닉, 비만 클리닉 등에서 의료전문인들의 지도 하에 섭취는 특수 기능식품을 개발‧공급해 왔던 업체이다. ‘프로-스타트’(Pro-Stat)와 ‘파이버-스타트’(Fiber-Stat), ‘UTI-스타트’(UTI-Stat), ‘디프-스타트’(Diff-Stat) 등의 기능식품 브랜드와 프라이빗 라벨 제품들을 발매해 왔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는 장기요양을 필요로 하는 고령층을 위한 액제 타입 단백질 보충제 개념의 신제품을 미국시장에 선보였던 업체이기도 하다.
이번에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메디컬 뉴트리션 USA는 메릴랜드州 록빌에 소재해 있는 다농의 북미 의료용 기능식품 사업부 ‘뉴트리셔 노스 아메리카社’(Nutricia North America)에 편입될 예정이다. 뉴트리셔 노스 아메리카는 지난해 약 7,000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린 바 있다.
메디컬 뉴트리션 USA를 인수키로 함에 따라 다농측은 제품구색을 한층 다양화하는 동시에 유통망 확충에도 적잖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메디컬 뉴트리션 USA가 장기요양기관 채널을 공략하는데 강점을 보유해 왔던 반면 뉴트리셔 노스 아메리카는 유아용 식품과 약국채널 등에 치중해 왔던 만큼 보완적인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다농 북미 의료용 기능식품 사업부의 플레밍 모건 사장은 “양사의 결합이 첨단 의료용 기능식품 분야에서 다농의 선도주자 위치를 한층 강화시켜 줄 뿐 아니라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서면서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메디컬 뉴트리션 USA社의 프랭크 A. 뉴먼 회장도 “이번 합의는 기존의 우리 고객들과 재직자, 투자자들에게 멋진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전폭적인 공감의 뜻을 표시했다. 무엇보다 다농이 소아 연령대를 겨냥한 의료용 기능식품 분야에 강점을 보유해 왔고, 메디컬 뉴트리션 USA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기능식품들을 주로 발매해 왔으므로 상호보완적인 성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참고로 다농은 미국시장의 경우 고유 브랜드인 ‘다농’(Danone)과 함께 ‘다논’(Dannon)이라는 브랜드도 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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