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가 매출이 9% 늘어난 89억4,500만 달러, 순이익 또한 14% 향상된 15억5,3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4/4분기 경영실적을 28일 공개했다.
제네릭 제형들의 시장잠식과 구조조정 비용지출 등 어려움이 따랐던 가운데서도 준수한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는 분석을 가능케 하는 수치들인 셈.
그러나 데이비드 R. 브레넌 회장은 “핵심제품들의 특허만료가 매출확대를 압박하는 요인들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12개월여 동안 매출이 한자릿수 중반대 감소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의 주당순이익 또한 2009년의 6.32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5.75~6.15달러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의 경우 올해부터 오는 2014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280억~340억 달러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4/4분기 매출실적을 제품별로 보면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가 20%나 뛰어오른 12억5,700만 달러를 기록해 눈에 띄었다. 위산 관련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 또한 12억7,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하면 7%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신분열증 치료제 ‘쎄로켈’(쿠에티아핀)은 6% 늘어난 12억6,10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항암제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가 4억9,900만 달러로 6% 팽창을 실현했다. 또 다른 항암제 ‘졸라덱스’(고세렐린)은 3억 달러로 1% 늘어났다.
특히 항고혈압제 ‘토프롤-XL’(메토프롤올)의 경우 2개 제네릭 제품들이 미국시장에서 퇴출되고, 왓슨 파마슈티컬스社 제품도 2가지 용량에 한해 허가결정이 나오는 등 유리해진 상황을 등에 업고 53% 늘어난 3억2,4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게다가 미국시장으로 한정하면 무려 124%나 확대된 1억9,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 역시 22%나 뛰어오른 6억6,600만 달러의 실적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같은 천식 치료제인 ‘풀미코트’(부데소나이드)는 3억8,700만 달러로 5% 감소했다.
2009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4% 소폭증가한 328억400만 달러의 매출과 24% 향상된 75억2,1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품별로는 ‘크레스토’가 29% 급증한 45억200만 달러의 매출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심비코트’도 23% 확대된 22억9,400만 달러의 실적으로 ‘크레스토’에 버금가는 콧노래를 불렀다.
‘쎄로켈’ 또한 12% 증가한 48억6,6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려 선전한 제품대열에 합류했으며, ‘아리미덱스’는 19억2,000만 달러로 7% 소폭성장했다. ‘토프롤-LX’의 경우 14억4,300만 달러로 84% 증가했는데, 미국시장으로 국한하면 9억6,400만 달러로 무려 227%의 고도성장을 과시해 미래를 더욱 기대케 했다.
‘아리미덱스’는 19억2,100만 달러로 7% 한자릿수 확대를 기록했다.
반면 ‘넥시움’은 49억5,900만 달러로 오히려 1% 감소에 그쳐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풀미코트’ 역시 13억1,000만 달러로 10% 뒷걸음쳤으며, ‘졸라덱스’도 10억8,600만 달러로 전년도의 11억3,800만 달러를 근소하게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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