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는 자사의 정신분열증 치료제 ‘쎄로켈’(푸마르산염 쿠에티아핀)과 ‘쎄로켈 XR’(쿠에티아핀 1일 1회 복용형 서방제)이 유럽 상호인증제도(MRP)에 따른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29일 발표했다.
상호인증제도에 따른 승인결정이란 모든 EU 회원국가들에서 최소한의 후속절차를 거쳐 허가내역을 공히 인정받게 될 것임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이번에 허가된 ‘쎄로켈’의 새로운 적응증은 이 약물에 반응을 보인 조증형(躁症型), 복합형 또는 우울발작 환자들에게서 양극성 우울장애 재발을 예방하는 용도이다.
이에 따라 ‘쎄로켈’은 EU시장에서 양극성 우울장애의 개별단계들에 모두 사용을 승인받은 유일한 약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양극성 우울장애의 개별단계들은 급성 우울발작, 급성 조증 우울발작, 양극성 우울장애 재발 등을 지칭하는 것이다.
아울러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정신분열증 치료제이자 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양대 핵심제품 중 하나인 ‘쎄로켈’은 앞으로 실적을 더욱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 됐다.
‘쎄로켈’은 지난해 44억5,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올해 1/4분기에만 11억2,000만 달러의 실적을 창출했던 거대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