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아과의사, 머크‧글락소‧사노피가 ‘빅 3’
사노피 지난해 6위서 3위로 순위 급상승 눈길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7-08 15:22   수정 2009.07.09 09:53

머크&컴퍼니社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 사노피-아벤티스社가 미국 소아과의사들에 의해 가장 높이 평가할만한(most respected) 제약기업 ‘빅 3’에 선정됐다.

이 같은 사실은 펜실베이니아州에 소재한 건강정보 서비스업체 SDI 헬스社가 지난 3~4월 총 10,000명에 육박하는 다양한 직종의 의료전문인들을 대상으로 제약기업과 제약산업에 대한 이미지 조사를 진행한 결과 밝혀진 것이다.

이에 따르면 머크&컴퍼니社는 총 293명의 소아과의사들이 가장 높이 평가할만한 제약기업이라고 응답해 1위를 차지했으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는 210명이 같은 내용의 답변을 내놓아 2위에 랭크됐다.

양사는 전년도 조사에서도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사노피-아벤티스社의 경우 134명의 소아과의사들이 가장 높이 평가할만한 제약기업이라고 밝혀 일약 3위로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노피는 지난해의 경우 92명만이 가장 후한 점수를 매겨 6위를 차지하는데 머물렀었다.

SDI 헬스社의 헤터 알바 프로덕트 매니저는 “불과 1년 사이에 사노피에 대한 소아과의사들의 평판도가 크게 상승한 것은 매우 주목되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사노피의 순위 급상승 사유로 디테일과 각종 이벤트에 부쩍 힘을 쏟은 사노피측의 노력을 꼽았다. 40%에 가까운 소아과의사 응답자들이 백신과 면역력 향상 등과 관련한 사노피측의 지원을 첫손가락 꼽은 이유로 지목했을 정도라는 것.

실제로 사노피는 디프테리아‧파상풍‧소아마비‧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및 척수성 소아마비 예방용 5가 백신 ‘펜타셀’과 항알러지제 ‘씨잘’(레보세티리진) 등의 PR을 위한 디테일 노력과 커뮤니케이션 행사를 최근 12개월(4월말 기준) 사이에 45%나 많이 개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SDI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사노피측이 소아과의사들을 겨냥해 후원한 미팅과 이벤트도 같은 기간 동안 72% 가까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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