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톱 5’ 처방약 란소프라졸 OTC 제형 승인
노바티스 ‘프레바시드 24HR’ 잦은 속쓰림 빠르게 확~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5-15 09:47   수정 2009.05.15 21:38

속이 쓰릴 때 OTC 란소프라졸로 신속하게 속풀이 확~

위식도 역류증 치료용 프로톤 펌프 저해제(PPI)의 대표약물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품이 OTC로 발매되어 나올 수 있게 됐다.

노바티스社는 ‘프레바시드 24HR’(란소프라졸 서방형 캡슐 15mg)이 잦은 속쓰림 증상을 치료하는 용도의 OTC 제품으로 발매될 수 있도록 FDA가 승인했다고 14일 공개했다.

여기서 언급된 “잦은 속쓰림”은 주 2회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의미하는 개념이다.

이로써 1일 1회 복용하는 서방제인 ‘프레바시드 24HR’은 지난 2003년 6월 프록터&갬블社(P&G)가 ‘로섹 20mg’(오메프라졸) 이후 최초로 OTC 전환된 프로톤 펌프 저해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프레바시드 24HR’은 14일 동안 매일 아침식사 전에 1회 복용하는 타입의 제품이다.

한편 ‘프레바시드’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만 33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던 블록버스터 처방약이다. 2,100만여명의 환자들이 위산 관련질환에 ‘프레바시드’를 복용하고 있는 데다 오늘날 미국에서 매출 ‘톱 5’ 처방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을 정도.

노바티스社의 OTC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래리 올가이어 사장은 “제휴 파트너인 다께다社가 제약기업으로서 우리가 보유한 핵심역량과 함께 검증받은 처방약 OTC 전환 성공전력,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약물을 편리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브랜드의 명성을 유지시키는 우리의 노하우를 신뢰했다”며 ‘프레바시드’의 OTC 제형 허가신청이 내부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음을 시사했다.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의대의 M. 브라이언 페너티 교수는 “잦은 속쓰림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5,000만 미국성인들에게 ‘프레바시드’ OTC 제형의 발매는 중요한 의의를 갖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상당수 애널리스트들은 ‘프레바시드’의 OTC 제형 발매가 노바티스측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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