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BPH 신약 도입-비뇨기과 영역 강화
일본 2위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리바스' 독점 라이선스 계약 체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4-15 09:32   수정 2009.04.15 10:48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일본의 아사히카세이파마社(대표 이나다 츠토무)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리바스'(성분명:나프토피딜)의 국내 개발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플리바스'는 알파1수용체를 차단하여 전립선 및 요도 근육의 수축을 억제, 요도를 확장시킴으로써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신약이다.

일본에서 실시된 임상결과, 기존 치료제에 비해 야간빈뇨를 동반한 환자에 더욱 우수한 배뇨장애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1999년에 발매되었으며, 일본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에서 판매2위를 기록하며 안전성과 시장성이 입증된 블록버스터 제품이다.

플리바스가 속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국내 시장은 작년 기준 1,586억원 규모이며 이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08년 794억원 추산)을 넘어 비뇨기과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경제성이 높은 시장이다.

동아제약은 올해부터 플리바스의 국내 임상시험과 시판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11년께 시판할 예정이다.

김원배 사장은 “이번 전립선비대증치료제 도입으로 자체개발 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및 항바이러스제 `발트렉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비뇨기과 영역에서 입지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자체개발 신약과 오리지널 도입신약의 조화로운 성장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제약사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5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과 아사히카세이파마社 이나다 츠토무(稲田 勉) 대표, 카토 노부야(加登信哉) 라이센싱부장, 타카다 미노루(高田 実) 라이선싱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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