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감원‧공장폐쇄 허리띠 “바짝”
1,400명 추가감축‧유럽공장 3곳 문 닫기로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21 16:30   수정 2008.11.24 07:55

아스트라제네카社가 경영 및 공급망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총 1,400여명의 인력을 감원하고, 공장 3곳의 문을 닫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제조‧물유 부문 비용절감 플랜을 20일 내놨다.

이날 발표된 1,400명의 감원案은 지난해 7월 공개되었던 7,600명 감축계획과는 별도로 나온 것이다. 또 이번에 폐쇄가 결정된 공장 3곳의 소재지는 스페인 포리노, 벨기에 데스텔베르겐, 스웨덴 우메오 등이다.

아스트라제네카측은 영국 매클레스필드와 스웨덴 소데탈예 소재공장에서도 일부 감원이 단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측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400명의 감원대상자들 가운데 1,050여명은 오는 2010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원되고, 대부분 스웨덴에서 재직해 왔던 나머지 350여명에 대한 감축은 2013년까지 뒤따르게 된다.

그러나 이 같은 구조조정 플랜에도 불구,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패키징센터 이전계획의 일환으로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無錫) 소재 공장의 경우 포장 및 제조 설비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뒤따를 것임을 공표했다.

데이비드 스미스 부회장은 “오늘 나온 조치들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생산성‧효율성 제고 프로그램들의 일환이라고 할 수있을 것”이라고 성격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일련의 변화를 위한 조치들이 당사자들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는 어려운 과정임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불가피한 변화”라고 덧붙였다.

스미스 부회장은 감원대상자들의 경우 조만간 협의절차가 뒤따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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