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는 자사의 정신분열증 치료제 ‘쎄로켈(푸마르산염 쿠에티아핀) 및 1일 1회 복용용 서방제 ‘쎄로켈 XR’이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된 ‘쎄로켈’의 새로운 적응증은 양극성 우울장애 환자들에게서 주요 우울발작 치료용도. 또 ‘쎄로켈 XR’의 경우 양극성 우울장애 환자들에게서 중등도부터 중증에 이르는 조증(躁症) 발작 치료용도까지 확대를 함께 승인받았다.
양극성 우울장애와 관련이 있는 광범위한 정서(mood) 발작을 치료하는 용도의 이형성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승인을 얻어낸 것은 ‘쎄로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결정은 상호인증제도(MRP)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어서 EU 27개 회원국들에서 일제히 적용되게 된다.
‘쎄로켈 XR’은 이에 앞서 지난달 FDA로부터도 1형 양극성 우울장애와 관련한 조증 발작 및 우울 발작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0억2,7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던 블록버스터 드럭인 ‘쎄로켈’의 매출확대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쎄로켈’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보유한 양대 핵심품목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