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고민, "집에서 손쉽게 해결하세요"
이지함화장품이 전하는 홈케어 탈모 예방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4-28 13:25   수정 2008.04.28 13:30

스트레스로 인한 현대인들의 탈모. 점점 얇아지는 머리카락과 줄어드는 앞머리 숱때문에 '오늘 퇴근길에 탈모 샴푸를 구입해야지'라고 다짐했다가도 막상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 할지 난감해진다.
자신의 두피타입에 맞고 혼자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이지함 화장품을 통해 알아봤다.

탈모란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개소가 많아지거나 모발의 굵기가 점점 가늘어져 머리 숱이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가는 머리가 굵어지게,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를 빠르게, 머리카락이 덜 빠지게 하는 것이 탈모치료의 원칙이다.

이지함 화장품 김영선 대표는 "탈모의 원인인 5알파 리덕테이즈 효소의 활동을 저해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기능성 샴푸를 선택해 꾸준히 사용하면, 건강하고 튼튼한 모발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내 두피는 건성? 혹은 지성?

-지성두피

하루만 머리를 감지 않아도 머리에 기름기가 많고 간지러운 경우는 지성두피다. 이 경우에는 얼굴에도 피지가 많고 한국 남성의 90%이상이 지성에 속한다. 지성두피는 염증 및 트러블이 잘생겨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건성두피

머리를 감고 2~3일이 되도 기름이 끼지 않는다면 건성타입이다. 머리카락도 푸석푸석하고 손상에도 약해서 2~3일에 한번씩 머리를 감고, 린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성두피는 높은 세정력과 컨디셔니 성분이 적은 것을 사용하고, 건성두피는 낮은 세정력과 컨디셔너 성분이 많은 것, 손상된 두피는 낮은 세정력과 컨더셔너 성분이 많은 것이 좋다.

△제대로 머리감자

<머리감기> 머리는 낮동안 묻은 먼지와 분비된 피지를 깨끗이 제거해야 하며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1. 머리감기전 충분히 머리를 빗는다.
2. 샴푸하기전 충분히 머리카락을 물에 적신다.
3. 샴푸의 원액을 손에 덜어낸 다음 물과 섞어 거품낸 뒤 사용한다.
4. 손톱이 아닌 손끝 지문 쪽을 이용해 두피를 누르면서 마사지하듯 감는다.
5. 린스나 컨디셔너 제품은 두피에 닿지 않도록 모발 끝부분만 사용한다.

<머리 말리기> 머리카락을 비벼 말리지말고 톡톡 두드리듯이 물기를 닦는다. 또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은 단백질을 파괴하므로 10M 이상 거리를 두거나 찬바람으로 말린다.

<머리빗기>
젓은 상태로 빗질을 하면 큐티클 층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머리를 말린다음 머리 끝부분, 엉킨부분부터 빗는다.
머리카락 끝에 에센스를 발라주고 빗을 자주 씻어준다.

△홈케어 두피마사지
두피를 정기적으로 마사지해주면 두피의 혈액순환이 개선되면서 노폐물 제거와 함께 영양 공급이 원활해지고 두피와 모발이 건강해진다.

<주무르기>양손 손바닥을 편 채 손끝에 힘을 주어 두피를 강하게 누르면서 나선형으로 움직인다.
<누르기>양손 손바닥을 펴고 손바닥에 힘을 주어 머리를 세계 눌렀다가 순간적으로 힘을 뺀다.
<문지르기>손 지문 쪽으로 지그시 누르며 문지른다.
<두드리기>손끝을 두피에 수직이 되게 하고 손목을 움직여 구반동을 이용해 손끝으로 가볍게 두드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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