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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약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 약국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 수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76회 약사면허 합격자는 2073명으로 94.9%의 합격률을 보였다.
대한약사회가 3일 공개한 대한약사회 회원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대한약사회 약사회원 신고를 마친 회원은 총 39936명으로 전년 대비 299명 늘었다.
또 전체회원(39936명)중 남성은 15936명(40%), 여성은 24000명(60%)으로 1990년 처음으로 여성 회원 수가 남성 회원 수를 추월한 이래 24년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21.6%)와 40대(20.6%) 그리고 60대(16.4%), 70대(16.4%), 20대(5%)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회원 수는 서울 지역이 전년 대비 111명이 감소했음에도 9261명(23.2%)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 지역은 2023년 272명 감소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6개 지부 중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그 뒤를 경기 지역 8913명(22.3%), 부산 3100명(7.8%), 대구 2524명(6.3%), 경남 2085명(5.2%), 경북 1718명(4.3%), 인천 1668명(4.2%), 전북 1532명(3.8%), 충남 1529명(3.8%), 광주 1416명(3.5%), 전남 1344명(3.4%), 충북 1247명(3.1%), 대전 1215명(3.0%), 강원 1085명(2.7%), 울산 814명(2.0%), 제주 485명(1.2%) 순으로 지역 분포를 나타냈다.
대한약사회는 "수도권 회원의 비중은 49.7%로 지난 2021년 50.1%를 기록한 이후 50% 밑으로 내려간(49.9%) 전년 대비 조금 더 낮아진 결과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회원 수 현황은 서울 강남구가 1079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개국 약국 수는 경기 성남보다 적지만, 비개국 회원이 639명으로 집계됐다.
개설약국은 약사회 신상신고를 한 약국 기준, 경기 수원이 493곳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 성남 472곳, 서울 강남구 440곳, 경기 고양시 416곳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약사들의 취업별 현황은 약국개설자 22608명(56.6%), 근무약사 6276명 (15.7%), 의료기관(종합병원ㆍ병ㆍ의원ㆍ보건소) 종사 약사 6209명(15.5%) 순으로 집계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약국개설자는 2023년 22534명(56.9%)에서 지난해 22608명(56.6%)으로 소폭(74명) 증가한데 비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 감소했다.
근무약사는 6123명(15.4%)에서 6,276명(15.7%)으로 153명이 증가했다.
의료기관(종합병원ㆍ병ㆍ의원ㆍ보건소) 종사 약사도 2023년 6188명(15.6%)에서 6209명(15.5%)으로 23명이 증가했다.
이밖에 미활동회원은 1560명(3.9%), 의약외품 종사 약사가 1482명(3.7%), 의약품 도매 종사 약사 1025명(2.6%), 기타 종사 약사 435명(1.1%), 학교 190명(0.5%), 의약품 수출입 종사 약사 120명(0.3%), (준) 정부·공공기관 29명(0.1%), 의약품 산업 외 기업체 2명(0.0%)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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