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약사 표심은 '박영달'...약준모, 약사회장 지지도 조사 결과
약준모, 대한약사회장 선거 정책설명회 사전조사 결과 1일 발표
박영달 13.2% - 권영희 12.9% - 최광훈 6.9% 순...없음 66.9%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11-01 11:43   수정 2024.11.06 10:47

젊은 약사 표심은 기존 여타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와는 달랐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 회장 박현진)은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약준모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사전 여론조사 결과를 1일 공개했다. 약준모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건전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오는 24일 예정된 대한약사회장선거 정책설명회를 앞두고 실시한 이번 조사엔 총 2,768명의 약준모 회원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이 13.2%로 선두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12.9%,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6.9%를 차지했다.

‘지지 후보 없음’을 선택한 회원은 약 67%로 나타났다. 약준모 관계자는 “지난 여론조사에서 80% 이상의 회원들이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들을 추천하지 않았던 것에 비해서 대폭 감소한 수치”라며 “약준모에서 각 예비후보들의 성과와 공약을 알리고 약준모 주관 대한약사회장선거 정책설명회가 개최되면, 이 수치가 더욱 감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약준모는 이번 여론조사의 결과를 정책설명회의 준비에 반영할 예정이다.

약준모 관계자는 “각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율과 정책설명회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약준모 주관 대한약사회장선거 정책설명회를 통해 후보들의 약료 수호 비전과 약사미래정책이 더 명확히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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