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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는 중국 최대 백신기업으로 알려진 충칭 지페이 바이올로지컬 프로덕트社(Chongqing Zhifei Biological Products‧重慶智飛生物制品)와 지난해 10월 체결했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중국 내 공동판촉 합의조항들을 개정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5일 공표했다.
당초 3년(2024~2026년)의 기간 동안 충칭 지페이 측이 ‘싱그릭스’의 중국 본토시장 발매를 맡기로 합의했던 내용을 변경해 오는 2034년까지 8년을 연장키로 했다는 것.
이 기간 동안 충칭 지페이 측이 중국 본토시장에서 ‘싱그릭스’의 수입과 유통을 독점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공동판촉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3년 동안 공동판촉을 진행키로 하면서 양측이 합의할 경우 제휴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선택권 조항을 삽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최초 합의내용을 개정하면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VS) 백신 ‘아렉스비’가 중국에서 허가를 취득할 경우 발매과정에서 최초 10년의 기간 동안 제휴하는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
충칭 지페이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할 때 중국 최대 백신기업이어서 이 나라 전역에 걸쳐 총 30,000곳 이상의 광범위한 백신 접종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충칭 지페이는 중국에서 각종 혁신적인 백신의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데 사세를 집중해 온 곳으로 알려진 기업이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루크 미엘스 최고 영업책임자는 “충칭 지페이 측과 제휴내용을 개정키로 합의함에 따라 양사 협력관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면서 단기적으로는 거시적 환경에서 도전요인들에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한층 더 많은 수의 중국환자들에게 장기간에 걸쳐 우리가 보유한 혁신적인 성인용 백신제품들이 활발하게 접종될 수 있도록 도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제휴내용을 개정함에 따라 충칭 지페이 측이 2024년부터 2029년에 이르는 6년의 기간 동안 총 23억 파운드 상당의 ‘싱그릭스’를 구매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초 합의당시 정해졌던 최소 구매량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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