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스텔라스 제약은 비호르몬 갱년기 치료약 ‘베오자(fezolinetant)’와 관련 유럽위원회(EC)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베오자’는 비호르몬성 뉴로키닌3(NK3) 수용체 길항제로 뇌의 체온조절 중추에서 신경활동을 조절하여 NK3 수용체 활동을 차단한다. 안면홍조 등 폐경으로 인한 혈관운동증상 치료를 위한 비호르몬요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승인은 폐경에 따른 중등도에서 중도의 혈관운동신경증상(VMS)을 가진 여성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유럽과 미국, 캐나다에서 실시한 3개의 3상 임상시험으로 구성된 BRIGH SKYTM 프로그램의 결과를 토대로 했다.
이번 승인으로 ‘베오자’는 유럽 최초의 비호르몬 NK3 수용체 길항제가 됐다.
EC로부터의 판매승인은 유럽연합(EU)회원국 이외에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에도 적용된다. 또 스위스에서는 앞서 2023년 12월 4일 승인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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