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산쿄,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승인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8-03 09:22   수정 2023.08.03 09:49

일본 다이이찌산쿄는 코로나19 mRNA 백신 ‘다이치로나 근주’가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로써 ‘다이치로나’는 일본 기업이 자체개발한 코로나19에 대한 첫 mRAN백신이 됐다. 일본에서는 일본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라는 점에서 ‘다이치로나’에 커다란 의의를 두고 있다.

다만, ‘다이치로나’는 기원주에 대한 1가 백신으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주에 대응한 것은 아니다. 화이자나 모더나와 동일한 mRNA 백신이며, 3차 이후 추가접종용(18세)이다. 일본내 임상시험에서는 화이자 및 모더나의 백신과 동정도의 유효성과 안정성이 확인됐다.  

일본 정부는 9월 개시될 추가접종에 오미크론주 XBB.1 계통의 1가 백신을 사용할 방침으로, ‘다이치로나’는 공급되지 않는다.

다이이찌산쿄는 XBB. 1.5계통 1가 백신을 공급할 수 있도록 ‘다이치로나’에 대해 XBB. 1.5계통에 대응한 1가 백신을 신속히 개발해 향후 재차 승인을 취득한 후 연내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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