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제리아신약 미국에 바이오벤처 설립
2,800만 달러 공동투자, 궤양성대장염 경구 항체 개발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8-01 10:07   수정 2023.08.01 10:10

일본 제리아신약은 자회사 틸로츠 파마(Tillotts Pharma)가 벤처캐피탈 TVM 캐피탈라이프사이언스와 공동으로 궤양성 대장염 경구 항체 요법 개발을 목적으로 Mage Biologics를 설립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틸로츠와 TVM은 Mage에 최대 2,800만 달러를 공동 출자하며, Mage는 경구 투여 가능한 항체 제제(mAb)의 개발을 진행시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서  proof of concept 확립을 목표로 한다.

이 mAb는 틸로츠가 스위스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 누맙(Numab)의 협력을 얻어 개발한 것으로 틸로츠가 보유한 드럭딜리버리 기술을 응용함으로써 mAb가 대장 염증 부위에 효율적으로 방출되도록 제제화 되어 있다. Mage는 이 항체 개발을 위해 설립됐다.

제리아신약은 개발 초기 프로젝트를 외부와 공동 출자로 진행함으로써 개발 후기단계 신약후보에 개발 자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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