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산쿄, 코로나19 치료 흡입제제 임상 돌입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3-31 10:44   
일본 다이이찌산쿄는 코로나19 치료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분해효소저해제 나파모스타트(nafamostat) 흡입제제 ‘DS-2319’와 관련 일본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고 30일 발표했다. 

‘DS-2319’는 급성 췌장염 등을 대상으로 주사제로 승인되어 있는 나파모스타트를 흡입제제화한 것이다. 코로나19 원인 바이러스의 외막과 감염된 세포의 세모막과의 융합을 저해함으로써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이이찌산쿄는 ‘‘나파모스타트’는 급성 췌장염 및 파종성 혈관내 응고증후군 등의 치료약으로 일본에서 오랜 기간 처방되어 온 약물로 안전성에 대해서는 충분한 임상데이터가 축적되어 있는 주사제이다’고 설명한다. 

시작되는 1상 임상시험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DS-2319’의 1회 및 반복 흡입 투여 시 안전성, 인용성 및 약물동태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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