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이찌, CAR-T 세포치료약 ‘예스카타’ 日 승인 취득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1-25 14:30   
다이이찌산쿄는 22일 후생노동성으로부터 CAR-T 세포요법 ‘예스카타(axicabtagene ciloleucel)’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적응은 ‘재발·난치성의 대세포형 B세포 림프종’이며, 노바티스파마의 ‘킴리아’에 이어 일본내 두 번째 CAR-T 세포요법이다. 

‘예스카타’와 ‘킴리아’는 효능·효과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예스카타’는 ‘킴리아’에는 없는 ‘원발성 종격대세포형 B세포 림프종’이 포함된 반면 ‘킴리아’에 있는 ‘급성 림프아구성 백혈병’은 포함하지 않는다. 

다이이찌산쿄는 2017년 1월에 길리어드 사이언시즈의 자회사인 Kite Pharma, Inc.로부터 ‘예스카타’의 일본국내 개발, 제조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취득했다. 

‘예스카타’는 2018년 10월 희귀질병용 재생의료 등 제품으로 지정되었으며, 2020년 3월 재발 또는 난치성 B세포 림프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 1/2상 임상시험 및 일본국내 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일본 국내 제조판매 승인신청이 이루어져 이번 승인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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