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미다졸람 구강용액 ‘부콜람’ 일본 발매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2-11 11:07   수정 2020.12.11 11:08
다케다는 발작중적 상태를 치료하는 ‘부콜람 구강용액(midazolam)’을 일본에서 발매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부콜람 구강용액’은 후생노동성의 ‘의료상 필요성이 높은 미승인약·적응외약 검토회’의 협의를 바탕으로 발작중적상태 치료약으로 개발된 일본 최초의 볼점막 투여제제이다. 발작중적상태에 대해서는 이미 미다졸람 주사제가 승인되어 있지만, ‘부콜람’은 볼점막 투여제로서, 의사의 지도에 따라 위급할 때 가정 등 의료기관 밖에서도 투여가 가능하다. 

다케다는 지난 9월 일본국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경련성 발작중적 상태를 발병한 18세 미만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본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한편, 다케다는 지난 10월 ‘부콜람’을 유럽 Neuraxpharm에 양도했지만 일본에서는 제조판매업자로서 취급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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