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케다. 미다졸람 구강용액 ‘부콜람’ 승인 취득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9-29 14:37   
일본 다케다는 발작중적상태를 치료하는 ‘부콜람 구강용액(midazolam)’의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부콜람 구강용액’은 후생노동성의 ‘의료상 필요성이 높은 미승인약·적응외약 검토회’의 협의를 바탕으로 발작중적상태 치료약으로 개발된 약물로서, 발작중적상태에 대해서는 이미 미다졸람 주사제가 승인되어 있지만, 부콜람은 볼점막 투여제 있기 때문에 위급할 때 가정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 승인은 경련성 발작중적상태를 발병한 18세 미만의 환자에게 부콜람을 볼점막 투여하는 2개의 일본국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했다. 

다케다의 일본개발센터 히로타 나오미 소장은 ‘볼점막에 투여하는 부콜람은 긴급을 요하는 발작중적상태 치료에서 편리성 및 즉효성을 갖는 새로운 치료 선택지로서 환자들에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후생노동성은 올해 2월 13일 ‘부콜람’을 발작중적상태에 사용하는 희귀질병용 의약품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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