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텔라제약 BNCT약 ‘스테보로닌’ 발매

일본 스텔라 제약은 붕소중성자포획요법(BNCT; Boron Neutron Capture Therapy)용 붕소약물 ‘스테보로닌’을 20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적응은 ‘절제불능의 국소 진행 또는 국소재발의 두경부암’으로 스미토모중기계공업의 중성자 조사장치 ‘BNCT 치료시스템 NeuCure’와 함께 사용한다. 

BNCT란 방사선치료의 일종으로 새로운 암치료 방법이다. 인체에 무해한 중성자를 암에 조사하여 암세포에 미리 집적된 붕소약물과 핵반응을 일으킴으로서 암세포만을 사멸시키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스테보로닌’은 2017년 4월에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우선 심사지정 대상품목으로 지정되어 2020년 3월에 ‘절제불능의 국소 진행 또는 국소재발 두경부암’을 효능·효과로 제조판매 승인을 취득했다. 

‘스테보로닌’의 약가는 44만4,214엔(300㎖)이며, 스텔라 제약은 피크 시 매출은 29억엔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