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닛폰, 日당뇨병약 넘버원 기업 ‘우뚝’
노바티스의 ‘에쿠아’ ‘에쿠메트’ 라인업 추가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8-13 14:43   

일본의 다이닛폰스미토모 제약의 노무라 히로시 사장은 최근 열린 기자회견에서 ‘일본 국내 당뇨병 영역의 넘버원 제약으로서 의료관계자에게 신뢰받는 의료파트너가 될 것을 목표한다’고 언급했다.

다이닛폰스미토모는 노바티스의 2형 당뇨병약 ‘에쿠아(일반명: vildagliptin)’ 및 에쿠아와 메트포르민(metformin)을 배합한 ‘에쿠메트(EquMet)’를 당뇨병 영역 라인업에 추가했다.

차기 중기경영계획(2023~27년도) 일본 국내 매출수익 2,000억엔 달성을 목표로 내건 다이닛폰스미토모는 전략을 실행하는 열쇠로 당뇨병 영역을 꼽았다.

다이닛폰스미토모는 올해 5월 노바티스와 일본 국내의 당뇨병 치료약의 공동 프로모션·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에쿠아’와 ‘에쿠메트’의 공동프로모션을 시작하고 11월부터는 다이닛폰스미토모가 유통을 담당한다.

다이닛폰스미토모는 DPP-4 저해약인 ‘에쿠아’ 및 ‘에쿠메트’를 추가함으로써 ‘메트글루코’를 기반으로 GLP-1 수용체작동약 ‘트룰리시티’, 글리나이드약인 ‘슈어포스트’, SU제 ‘글리미크론’ 등 작용기전이 다른 라인업을 폭넓게 갖게 됐다.

2021년에는 신규 작용기전약으로 기대되는 ‘이메글리민(imeglimin)’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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