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 日 2사분기 전문의약품 매출 1위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8-07 13:18   수정 2019.08.07 13:45

일본의 2사분기(2019년 4월~6월) 전문의약품 매출 랭킹에서 암면역약 ‘키트루다’가 처음으로 1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IQVIA는 최근 ‘키트루다’가 약가기준 매출 315억7,800만엔으로 전년대비 64.1% 증가하면서 일본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키트루다’의 1사분기 매출액은 249억엔으로, 단순합계해도 상반기 564억엔이 되면서 올 한 해 매출 1,000억엔을 넘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키트루다’의 경쟁제품인 ‘옵디보’는 2사분기 매출이 246억8,2000만엔으로 전년대비 0.2% 증가에 그치며 4위에 랭크됐다. 

‘키트루다’와 ‘옵디보’의 매출 차이는 확대 추세로, ‘키트루다’는 ‘옵디보’보다 1사분기에는 15억7,000만엔, 2사분기는 68억9,6000만엔 각각 매출이 높았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PD-L1 양성이면 단일제로, 음성에서도 표준화학요법과 병용으로 모두 1차 치료부터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급성장의 이유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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