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뇌전증치료약 ‘빔팻’ 드라이시럽 발매
UCB·다이이찌산쿄, 성인 및 4세 이상 소아 적응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3-12 11:16   

UCB재팬과 일본 다이이찌산쿄는 지난 11일 뇌전증치료약 ‘빔팻(lacosamide)’ 드라이시럽을 발매했다고 알렸다.

제품명은 ‘빔팻 드라이시럽 10%’. 간질환자의 부분발작을 효능·효과로 하는 ‘빔팻 정 50㎎·100㎎’의 신제형이다. 기존의 정제의 복용이 힘든 소아 및 연하기능이 저하한 고령자를 복용대상으로 하여 복약순응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UCB 재팬이 제조하고 다이이찌산쿄가 유통·판매하며, 양사가 공동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효능·효과는 ‘간질환자의 부분발작’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4세 이상의 소아 적응도 갖는다.

성인은 보통 하루 100㎎(드라이시럽 1g)부터 투여를 개시하고, 그후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증량하여 1일 200㎎(드라이시럽 2g)을 유지용량으로 1일 2회로 나눠 현탁하여 투여한다.

4세 이상의 소아는 1일 2㎎/㎏(드라이시럽 20㎎/㎏)부터 투여를 개시하고, 그후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1일 용량 2㎎/㎏씩 증량하여 체중 30㎏ 미만의 소아는 하루 6㎎/㎏(드라이시럽 60㎎/㎏)을 유지용량으로 1일 2회로 나눠 현탁하여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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