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 불면증약 ‘렘보렉산트’ 日승인신청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3-08 15:12   수정 2019.03.08 15:13

에자이는 불면증치료약 ‘렘보렉산트(lemborexant)’와 관련, 일본에서 승인을 신청했다.

‘엠보렉산트’는 일본 에자이가 개발한 신규 저분자 화합물로서, 각성 및 수면에 관여하는 오렉신 신경전달에 작용하여 전달을 저해함으로써 수면도입 및 수면유지를 유도하는 약물이다.

에자이의 이번 승인신청은 3상 임상시험 ‘SUNRISE1 시험’과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 ‘SUNRISE2 시험’을 토대로 했다.

‘SUNRISE1 시험’시험에서는 55세 이상 환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졸피뎀 주석산염 서방성 제제와 침상에서 입면까지의 시간을 주요 평가항목을 비교했다. 그 결과, 렘보렉산트군은 졸피뎀 6.25㎎군, 플라세보군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SUNRISE2 시험‘에서는 입면곤란, 수면유지 곤란 중 하나 또는 두 가지를 모두 동반한 18세부터 88세 환자 9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렘보렉산트군은 투여 6개월의 입면 및 수면유지에서 플라세보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