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67%가 올 한해 남은 기간 동안 식료품점 방문건수를 최소화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밀레니얼 세대 이후 세대인 Z세대(18~23세 연령대)의 59%가 올해 크리스마스 휴가시즌의 경우 멋진 파티에 초대받기 보다 고급 식품선물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마디로 올해 크리스마스 휴가시즌의 경우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으로 인해 예년과는 사뭇 다른 계획을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의미이다.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 소재한 스테이크, 수산물 및 선물용 식품 공급업체 오마하 스테이크(Omaha Steaks)는 온라인 시장조사기관 해리스 폴(The Harris Poll)에 의뢰해 미국 전역에서 18세 이상의 성인 총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달 5~16일 진행한 후 16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응답자 3명당 2명 꼴에 가까운 63%가 올해에는 대면 크리스마스 휴가시즌 파티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거나 불참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3명당 1명 꼴에 해당하는 36%가 화상(Zoom) 파티의 개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917년 설립되어 미국 소비자들에게 오리지널 정육업체로 인식되고 있는 오마하 스테이크 측은 이 같은 조사결과를 기업들이 유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올해 크리스마스 휴가시즌을 자축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4명당 3명 꼴에 해당하는 77%가 멋진 파티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올해 크리스마스 휴가시즌에 기대할 수 있는 몇가지 사항들 가운데 하나라는 점에는 동의했다.
하지만 53%의 응답자들은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이 현재진행형임을 감안해 크리스마스 휴가시즌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전통을 확립하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다고 답했음이 눈에 띄었다.
69%의 응답자들은 ‘코로나19’ 판데믹이 이어지는 기간 동안 육식을 좀 더 즐기겠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오마하 스테이크의 네이트 렘프 대표는 “올해 크리스마스 휴가시즌 동안 기업들이 임직원들과 자축하고 그들을 격려할 수 있는 다른 대안들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임직원들이 자택에서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하면서 기억될 만한 고급 선물용 식품을 증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오마하 스테이크는 냉동식품 배달 전문업체의 한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자사의 장점을 살려 주문이 들어오면 미국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