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오젠(대표이사 백남수)이 6일 충북 충주시 메가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서 충주 2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대지면적 약 1만 9000㎡,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 제 2 제조공장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수요 및 생산물량 증가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 약 250억원이 투자될 신축 공장은 GMP 규정을 준수해 스틱제, 정제, 캡슐제 및 과립 생산이 가능한 첨단 라인을 갖출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생산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하고, 매출액은 연간 1천억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메디오젠은 적극적인 시설 투자에 나서고 있다. 2021년 초에는 200여억 원을 들여 약 12,000㎡의 대지에 충주 3공장을 추가 착공한다. 새로 건립될 충주 3공장은 cGMP 규격을 준수하는 첨단 라인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완공 후, 원료 생산량은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메디오젠 관계자는 “ 충주 2공장과 충주 3공장을 포함한 5개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매출액은 소재와 완제품을 합쳐 1천억 원 이상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규정 준수와 효율적인 설비를 바탕으로 향후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