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사이언스는 자회사인 프레시코의 ‘아임얼라이브 콤부차’가 지난 주말 롯데홈쇼핑 라이브 특집 방송에서 홈쇼핑 콤부차 판매량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콤부차는 유기농 녹차와 홍차의 추출물을 21일간 발효한 음료로 아미노산, 유산균,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강과 디톡스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음료로 알려져 있다. ‘
레이디 가가, 아만다 사이프리드, 미란다 커 등 할리우드 유명 연예인들이 미용과 건강관리를 위해 즐겨 마시는 음료로 각광 받으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던 콤부차는 코카콜라, 펩시 등 대형 음료업체가 자체 콤부차 브랜드를 출시하고, 각 지역 대형마트에서 별도 부스를 운영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미국에서 먼저 성장했다. 이후 각국에서 건강음료에 대한 열풍이 불면서 콤부차는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콤부차에 선제적으로 투자한 회사가 프레시코다. 프레시코는 콤부차 생산을 위해 가장 어려운 과제로 꼽히는 발효 중 발생한 알코올을 컨트롤할 수 있는 고유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어 국내 건강 음료시장 강자로 등장했다.
프레시코는 자체 브랜드인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판매는 물론, 국내 유수의 식음료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공급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스트사이언스 백윤기 부사장은 “ 정체돼 있던 기존 발효음료 시장이 ‘제2의 콜라’로 비유되는 콤부차의 등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 맛은 물론 건강까지 지켜주는‘아임얼라이브 콤부차’가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