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기업 2019년 타사제품 유통매출 평균 304억원, 전년비 3.2%↑
클리오·네이처리퍼블릭·콜마비앤에이치·한국화장품·에이블씨엔씨 順
김태일 기자 neo@beautynury.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4-14 12:10   수정 2020.04.15 02:20

화장품 관련 주요기업의 2019년 타사제품 유통매출은 평균 108억원으로 전년비 7.4% 상승했다.

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기업 54개사(코스피12, 코스닥 35, 코넥스 1 기타외감법인 6)를 분석한 결과 2019년 평균 타사제품 유통매출은 304억원으로 전년동기 295억원에 비해 3.2% 상승했고, 매출 비중은 전년동기 7.5%에서 7.3%로 0.3% 감소했다.


2019년 타사제품 유통매출 TOP10은 클리오가 2282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네이처리퍼블릭 1881억원, 콜마비앤에이치 1494억원, 한국화장품 1310억원, 에이블씨엔씨 1292억원, 한국콜마 1190억원, 에스디생명공학 1004억원으로 1000억원을 넘겼다. 이어 MP한강 481억원, 메디앙스 481억원, 애경산업 465억원 순이다.

클리오는 지배기업인 클리오 국내법인 매출 530억원 증가에 전년비 526억원 상승했고, 에이블씨엔씨는 지배기업에서 34억원 감소했으나 종속기업 등에서 384억원 증가하며 전년비 350억원 늘었다.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인수분 반영으로 전년비 283억원 증가했다.


코디는 2019년 타사제품유통매출 6억원이 신규로 발생해 전년대비 매출 비중 1.2%를 기록했다.


미원상사, 바이오솔루션, 셀트리온스킨큐어, 씨티케이코스메틱스,연우, 위노바, 진코스텍, 클래시스, 펌텍코리아는 타사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고, LG생활건강, 스킨앤스킨, 아모레퍼시픽그룹, 제로투세븐, 코리아나화장품, 토니모리는 미공시됐다.


전년동기 대비 2019년 매출 증감 TOP5는 제지준코스메틱이 951.8%로 가장 높았고, 본느 321.1% SK바이오랜드 124.3%, 제닉 110.3%, 에이블씨엔씨 37.1% 순으로 기업평균은 3.2%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배기업인 제이준코스메틱 국내법인에서 111억원, 종속기업 등에서 126억원 고르게 증가하며 전년비 237억원 늘었고, 본느도 지배기업 2억원, 종속기업 등에서 13억원 증가하며 전년비 15억원 상승했다.

SK바이오랜드도 지배기업에서 45억원 증가해 전년비 45억원 늘었고, 제닉은 전년비 17억원 증가했으나 세부내역은 미공시됐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배기업에서 34억원 감소했으나 종속기업 등에서 384억원 증가해 전년비 350억원 늘었다.


2019년 매출비중 타사매출 TOP10은 MP한각이 100%로 가장 높았고, 한국화장품 99.8%, 네이처리퍼블릭 99.0%, 글로본 97.2%, 클리오 91.1%, 에스디생명공학 64.3%, 대봉엘에스 54.1%, 제이준코스메틱 49.8%, 메디앙스 47.3%, 코스메랩 45.0% 순으로 기업평균은 7.2%다.


전년 동기 대비 2019년 증감p TOP5는 제이준코스메틱이 47.9%p로 가장 높았고 대봉엘에스 7.3%p, 리더스코스메틱 6.2%p, 에스디생명공학 4.6%p, SK바이오랜드 4.0%p로 기업평균은 -0.3%p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배기업에서 111억원, 종속기업 등에서 126억원 증가해 전년비 283억원 늘었고, 대봉엘에스는 지배기업에서 41억원 증가하며 전년비 40억원 상승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종속기업 등에서 33억원 감소했으나 지배기업에서 60억원 증가해 전년비 27억원 늘었고, 에스디생명공학은 국내에서 274억원 감소했으나 해외에서 345억원 증가해 전년비 70억원 상승했다.

SK바이오랜드는 지배기업에서 45억원 증가해 전년비 45억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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