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기업 4분기 매출 평균 1073억원, 전년비 10.1%↑
LG생건·아모레·한국콜마·코스맥스·애경산업 順
김태일 기자 neo@beautynury.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4-09 12:00   수정 2020.04.09 13:08

화장품 관련 주요기업의 4분기 매출은 평균 1073억원으로 전기비 3.2%, 전년비 10.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기업 54개사(코스피12, 코스닥 35, 코넥스 1 기타외감법인 6)를 분석한 결과 4분기 평균 매출은 1073억원으로 전기 1040억원, 전년 동기 975억원 대비 각각 3.2%, 10.1% 증가했다. 누적 매출은 4213억원으로 전년 동기 3937억원보다 7.0% 증가했다.


4분기 매출 TOP 10은 LG생활건강 2조 133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아모레퍼시픽그룹 1조5025억원, 한국콜마 3894억원, 코스맥스 3531억원, 애경산업 1941억원, 에이블씨엔씨 1233억원, 콜마비앤에이치 1077억원 순으로 1000억원을 넘겼다. 코스메카코리라 840억원, 연우 723억원, 미원상사 702억원가 뒤를 이었다.

전기대비 증감 TOP5는 진코스텍이 124.3%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아우딘퓨쳐스 68.5%, 씨티케이코스메틱스 56.0%, 펌텍코리아 33.2%, 에이블씨엔씨 30.2% 순이다.

진코스텍은 시트마스크 48억원 증가에 기인해 전기비 45억원 상승했고, 아우딘퓨쳐스는 타사제품유통 46억원, 네오젠에서 32억원 증가하며 전기비 71억원 늘었다.

씨티케이코스메틱스는 화장품 ODM 50억원, 물류서비스 50억원, 투자부분 11억원 상승하며 전기비 11억원 늘었고, 펌펙은 국내 113억원, 해외 11억원 매출증가에 힙입어 전기비 129억원 상승했다. 

에이블씨엔씨는 국내법인군 249억원, 해외법인군 50억원 증가에 전기비 286억원 상승했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 TOP5는 아이큐어가 159.9%, 블러썸엠앤씨 157.3%, 진코스텍 134.7%, 제이준코스메틱 116.5%, 코리아코스팩 54.0% 순으로 기업평균은 10.1%다.

아이큐어는 제약부문에서 4억원 감소했으나 화장품부문에서 115억원 증가해 전년비 111억원 늘었고, 블러썸엠앤씨는 화장품부문 32억원, 비화장품부문 21억원 증가해 전년비 53억원 상승했다.

진코스텍은 시트마스크 53억원 증가에 전년비 47억원 상승했고, 제이준코스메틱은 국내 74억원, 해외 11억원 증가해 전년비 84억원 늘었다.

코리아코스팩은 자사제품 매출 25억원 증가에 전년비 26억원 상승했다.


12개월 누적 매출 TOP 10은 LG생활건강이 7조 6854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아모레퍼시픽그룹이 6조 2843억원, 한국콜마 1조 5407억원, 코스맥스 1조 3307억원 순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이어 애경산업 7013억원, 콜마비앤에이치 4389억원, 에이블씨엔씨 4222억원, 코스메카코리아 3470억원, 연우 2946억원, 클리오 2504억원 순으로 기업 평균은 4213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증감 TOP5는 코디가 143.3%, 아이큐어 82.8%, 라파스 80.7%, 클래시스 70.9%, 본느 60.9% 순으로 기업평균은 7.0%다.

코디는 화장품부문 154억원, 화장품용기부문 142억원 증가에 기인해 전년비 290억원 늘었고, 아이큐어는 화장품부문 250억원, 제약부문 26억원 매출 증가에 전년비 276억원 상승했다.

라파스는 국내매출 11억원, 해외매출 70억원 증가에 기인해 전년비 81억원 상승했다.

클래시스는 의료기기부문 323억원, 화장품부문 14억원 증가에 기인해 전년비 337억원 증가했고, 본느는 눈화장매출이 12억원 감소했으나 기초 227억원, 색조 19억원 증가에 기인해 전년비 178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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