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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연간 1,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미국 내 식품기업들 가운데 대부분이 연방정부가 새해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개정 영양성분표(nutrition facts label) 표기기준을 준수하고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90%에 육박하는 식품기업들이 개정 영양성분표를 중요한 정보출처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의미이다.
뉴욕주 포트워싱턴에 소재한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은 지난 8일 공개한 ‘보건‧행동 추적 서비스’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특히 소비자들이 영양성분표상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표시한 두가지 항목들로 당분과 칼로리가 손꼽혔다.
47%의 소비자들이 영양성분표상에서 당분 함유내역을 숙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
뒤이어 45%의 소비자들이 영양성분표상에서 칼로리 관련정보를 찾은 후 챙겨 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나트륨 및 단백질 함량에 대한 정보에도 다수의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38%의 소비자들이 영양성분표상에서 나트륨 함량 정보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단백질 함량을 챙겨본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비율은 33%로 집계되어 역시 만만치 않게 높은 관심도를 드러냈다.
이밖에 총 지방 수치 및 트랜스지방 수치 도한 중요한 정보로 다수의 소비자들이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포화지방 수치 정보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음이 눈에 띄었다.
칼륨 정보가 영양성분표상에 새로 추가된 것도 눈길을 끌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칼륨의 중요성에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눈을 떴다는 의미인 셈.
실제로 9%의 소비자들이 영양성분표상에서 칼륨 함량 정보를 빼놓지 않고 챙겨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NPD 그룹의 대런 사이퍼 식‧음료산업 담당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이 자신들에 의해 섭취되는 각종 식품의 영양소 함유내역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나타낸 가운데 영양성분표가 최고의 정보 출처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대다수의 식품기업들이 그들이 생산하는 각종 식품의 건강 프로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며 “영양성분표가 식‧음료의 개선도를 공개할 수 있는 역량을 방증하는 잣대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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