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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콜라(주)가 콜라 마니아들과 커피 애호가들의 혀를 깨워줄 신제품을 내년 미국시장에 선보인다.
맛좋은 신제품 음료 ‘펩시 카페’(Pepsi Cafe)를 내년 4월 미국시장에 발매한다고 12일 공표한 것.
‘펩시 카페’는 커피 특유의 깊은 맛과 ‘펩시콜라’의 신선하고 상쾌한 맛을 블렌딩한 신제품 음료이다.
로스팅한 아라비카 커피에 카페인과 콜라를 첨가한 ‘펩시 카페’는 ‘펩시 카페 오리지널’과 ‘펩시 카페 바닐라’ 등 2개 제품들로 구성되어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특히 ‘펩시 카페’는 레귤라 ‘펩시콜라’에 비해 카페인 함량을 2배 가까이 끌어올린 음료라는 특징이 눈에 띈다.
12온스 용량의 슬램 캔 포장이어서 근무 중이거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거나, 활발한 활동을 진행 중일 때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는 피로해소제(pick-me-up) 개념의 음료이다.
펩시콜라의 토드 캐플런 마케팅 담당부회장은 “오늘날 소비자들이 오후의 나른한 시간대에 에너지 배가와 작은 사치(indulgence), 그리고 기분을 전환시켜 줄 음료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펩시콜라는 이미 수 년 전부터 콜라와 커피를 블렌딩한 제품의 가능성을 주시해 왔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뒤이어 “이제 커피와 콜라의 완벽한 밸런스를 찾은 만큼 ‘펩시 카페’의 발매하기 위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힘들게 느껴질 정도”라고 설명했다.
캐플런 부회장은 또 “콜라 팬들과 아이스커피 마니아, 그리고 카페인의 추가적인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로스팅한 커피와 신선하고 상쾌한 ‘펩시콜라’의 맛을 블렌딩해 예상치 못했던 맛의 멜로디를 들려줄 ‘펩시 카페’를 애용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단언했다.
한편 펩시콜라가 콜라와 카페인을 블렌딩한 음료를 선보이는 것이 ‘펩시 카페’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96년 선보였던 ‘펩시 코나’(Pepsi Kona)를 선보였던 것.
하지만 ‘펩시 코나’는 시대를 너무 앞서간 음료로 평가받았다.
‘펩시 카페’는 즉석에서 마실 수 있는 레디-투-드링크 아이스커피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게 높아진 데다 새로운 유형의 혼합음료를 원하는 니즈에 주목하고 펩시콜라가 새롭게 선보이는 음료이다.
레귤라 커피를 즐기는 동시에 펩시콜라 특유의 달콤한 캐러멜 언더톤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콕 집어낸 음료가 바로 ‘펩시 카페 오리지널’인 것.
‘펩시 카페 바닐라’의 경우 한층 달콤하고 풍부한 크림을 담아낸 음료여서 소비자들을 바닐라 향에 빠져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펩시 카페 오리지널’과 ‘펩시 카페 바닐라’는 내년 4월부터 미국 전역의 주요 소매 유통채널을 통해 발매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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