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코스메틱, 메이저리그 3개구단 남성용 향수 국내 첫 출시
LA다저스, 뉴욕양키즈, 보스턴레드삭스 3개구단 향수 등장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11-05 09:47   


멋부리는 남성들의 전성시대가 온 것 같다.

국내 남성용 패션 및 화장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는 이처럼 변모하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대변한다. 자신을 가꾸고 돋보이게 함으로써 남성성을 증명하는 시대가 도래한 셈이다.

액티브뷰티(Active Beauty) 스킨케어 브랜드 MLB COSMETICS(엠엘비코스메틱)이 MLB리그의 LA(엘에이) 다저스, NY(뉴욕)양키즈, B(보스턴) 레드삭스 3개 구단의 아이코닉한 이미지와 각 도시의 이미지를 담아낸 첫 향수 컬렉션을 런칭하고 남성용 ‘MLB GROO 오 드 퍼퓸’ 3종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스고인터내셔널 유병영 대표는 “MLB리그의 LA(엘에이) 다저스, NY(뉴욕)양키즈, B(보스턴) 레드삭스 3개 구단의 아이코닉한 이미지와 각 도시의 이미지를 담아낸 첫 향수 컬렉션을 런칭했다”며 “아침, 오후, 저녁 등 타임별 연상되는 향수라인 제안과 함께 아침의 가벼운 운동과 저녁의 격한 운동,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 유저를 위해 위해 세심하게 디자인된 향”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대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인 Yankees Blond(양키스 블론드), Dodgers Aqua(다저스 아쿠아), Red Socks Woody(레드삭스 우디) 3종의 향수는 전문 조향을 통해 각 구단별 커스터마이징된 오 드 퍼퓸 향수로 액티브 뷰티의 노하우를 담아냈다”고 밝혔다.

MLB리그의 LA(엘에이) 다저스, NY(뉴욕)양키즈, B(보스턴) 레드삭스 3개 구단의 아이코닉한 이미지와 각 도시의 이미지를 담아낸 첫 향수다.

LA(엘에이) 다저스의 ‘다저스 아쿠아’ 오 드 퍼퓸은 산타모니카 해변의 첫 태양과 푸른 바람을 닮은 프레시한 무드가 특징으로 텐저린, 베르가못, 진저의 상큼한 탑노트로 시작한다. 라벤더, 자스민 등 미들노트의 달콤한 향이 섞여 휴양지의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라스트 노트로 시더우드를 더해 스포티한 에너지를 전한다.

NY(뉴욕)양키즈의 ‘양키스 블론드’ 오 드 퍼퓸은 뉴욕 브루클린의 시크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조향으로 탄생했다.

도시 새벽공기의 차분하고 산뜻한 느낌을 가진 그린 노트의 첫 터치로 시작해 미들노트는 세련되고 우아한 플로럴향의 화려한 질감이 돋보인다. 오키드와 릴리, 프리지아의 우아한 조화와 매혹적인 머스크와 앰버 향이 더해져 섹시한 느낌마저 든다.

유대표는 “B(보스턴) 레드삭스의 ‘레드삭스 우디’ 오 드 퍼퓸은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 보스턴의 이미지처럼 지적이고 관능적이면서도 가장 남성적인 느낌을 담아낸 향수”라고 소개했다.

특히 유대표는 “탑노트의 쌉싸름한 진저향과 상큼한 시트러스의 터치로 남성적이고 시원한 향기를 선사하며, 미들노트의 재스민, 오키드, 페퍼향이 탑노트와 조화롭게 어우려져 세련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고 전했다.

라스트 노트에서 느껴지는 베티버의 미묘한 클래식함과 앰버, 시더우드, 머스크의 잔향이 고급스러움을 더해 대담하지만 지적인 이미지를 담아낸다.

유병영 대표는 “MLB GROO 오 드 퍼퓸 3종의 향수를 적절히 레이어링하면 나만의 향, 나만의 특별한 향이 된다. 4일 출시한 신제품 ‘엠엘비 그루 오 드 퍼퓸’(30ml)의 정가는 25,000원이며,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 강남점, 인천공항점과 MLB코스메틱 공식몰 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전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은 약 1조2천800억원으로 지난 2010년 7천300억원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0년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약 1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남성의 1회 평균 화장품 구매액도 약 5만500원 수준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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