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 남성용 ‘올인원 클렌징 폼 MLB GROO 브랜드 출시
남성 그루밍 전체 시장 2013년 1조원 돌파, 지난해 1조2천억대 예상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9-27 09:15   수정 2019.09.27 09:23
화장품이 여성의 전유물이던 시대는 옛말이 되고 있다. 글로벌 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남성 그루밍 전체 시장은 이미 2013년 1조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1조1963억원을 넘겼다.

화장품 회사마다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과 ‘Z세대’(1996년~2010년 출생자)남성들을 상대로 집중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여성보다 약 25% 더 두꺼운 피부로 인해 복잡한 피부고민을 갖고 있는 남성들을 위해 T존과 U존의 멀티 케어와 면도시 쉐이빙 부스터 기능을 합친 ‘올인원 클렌징 폼’도 출시되었다.

액티브뷰티(Active Beauty) 스킨케어 브랜드 MLB COSMETICS(엠엘비코스메틱)이 면도로 자극받고, 민감해진 피부를 가진 남성을 위한 신제품 ‘MLB GROO 올인원 클렌징 폼’(MLB GROO ALL IN ONE CLEANSING FOAM)을 2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스고인터내셔널 유병영 대표는 “‘지울수록 젠틀 클린’이란 메인 컨셉에 맞춰 출시한 MLB GROO 신제품은 쉐이빙 3스텝 케어, 땀과 기름기로 얼룩진 피부의 피지, 각질 케어와 보습까지 함께 간편하게 해결해주는 4 in 1, 올 인원 클렌징 폼”이라고  전했다.

또한 유병영 대표는 “자연유래 추출물과 세정성분을 사용해 세정력은 높이고 피부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엠엘비 그루 올인원 클렌징 폼’은 감나무잎추출물의 풍부한 탄닌과 비타민 성분으로 T존의 피지 컨트롤을 통해 번들거리는 피부의 오일, 모공케어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엠엘비 그루 올인원 클렌징 폼’은 천연유래 세정 성분인 비누풀잎추출물, 퀼라야껍질추출물, 미리스틱애씨드와 피부를 보호하는 표피의 영양성분으로 주목받는 아미노산의 17종 복합 보습 특허 성분인 ‘아미도 액씨드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있다.

MLB코스메틱에서는 신제품 ‘엠엘비 그루 올인원 클렌징 폼’의 출시기념으로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공식몰에서는 18,000원 상당의 ‘모어댄투에이즈 트래블킷’ 증정 및 5천원의 적립금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신세계 면세점에서는 정가 23,000원 상당의 ‘트리플 크라운 선BB’ 본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공식 SNS를 통한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출시 프로모션을 통해 신제품의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27일 출시한 신제품 ‘엠엘비 그루 올인원 클렌징 폼’(100ml, 22,000원)은 MLB코스메틱 공식몰,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과 네이버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스고인터내셔널은 2017년 9월 미국 MLB본사와 MLB 소속 전 30개 구단 모든 심볼 디자인과 컨텐츠를 코스메틱 부문에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MLB COSMETICS’를 통해 MLB GROO(엠엘비 그루), MLB PLAY(엠엘비 플레이) 라인에 LA다저스, 뉴욕 앙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3개 구단의 화장품을 출시한 바 있다.

우리나라 남성 화장품 수요는 전세계에서 압도적인 1위다. 패션과 미용 등에 관심을 보이는 그루밍족과 Z세대들이 많아지면서 최근 남성들이 뷰티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