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생약,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여성 근로자 고용 안정·일과 생활 균형 노력 등 인정받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7-29 13:11   수정 2019.07.30 11:00
건강식품 OEM·ODM·OBM 방식 제조 전문기업 (주)경주생약(대표 박진호)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증패를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한 것으로, 20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인증식이 진행됐다.

일자리 으뜸기업에게는 신용평가·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행정적·재정적 인센티브가 1∼3년간 제공된다.

경주생약은 지난 해 공개채용 및 상시채용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중·장년 인재와 청년 실업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임신부 및 육아 여성 근무자의 유급인정 근무시간 단축, 출산 축하금 지원, 장기근속 10년부터 해외여행 지원, 임직원 단체상해보험 가입 제공, 사내문화 개선으로 일자리 배려와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 일자리 질 개선의 부분에서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생약 박진호 대표는 “건강식품 제조전문기업으로써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면서 펀(FUN)경영으로 신바람 나게 일하고 업무효율도 올리면서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이며, 선순환하면서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올해도 가평본사, 가평 제1공장과 포천 제2공장 완공으로 지역사회의 신규 고용창출을 이뤄나가면서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생약은 지난 4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대한민국 산업대상' 품질혁신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소재하고 있는 경기 가평군과 지역특성화고인 조종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서 △특성화고 취업준비생 장학금 지원 △기업탐방 지원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우선채용 등 맡아서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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