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의 업무 및 기술 협약을 통해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에 출시한 인텐시브 LED 마스크 ‘엘리닉(L.linic)’은 한국후지필름이 엠엠코리아와 업무 제휴를 맺고 제조 과정에서부터 제품까지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이게 된 것.
엘리닉은 품질 관리 및 제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조 환경을 개선하고, QC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여기에 협약 이후 FDA 등록 등 안전성 검증을 더했다.
소비자 조사 등을 통한 기존 제품 개선에도 힘썼다. 더 나은 착용감을 위해 브레스홀과 헤어밴드를 만들어 디자인적으로 업그레이드했을 뿐만 아니라 두피부터 얼굴에 각각 최적화된 LED를 추가해 토탈 케어 효과를 높인 프리미엄 라인을 만들었다. 이번 인텐시브 LED 마스크 2종 출시 이후에도, 업그레이드된 LED 마스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엠엠코리아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엠엠코리아 이용관 대표는 “전문성과 판매 인프라를 갖춘 한국후지필름과의 협약을 통해 자사 입장에서는 R&D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R&D를 통한 새로운 뷰티 디바이스를 개발해 타사와 차별화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후지필름 이형규 대표는 “한국후지필름은 중소기업 상생 및 발굴을 통한 뷰티 사업을 확장 중에 있다”며 “우수한 뷰티 디바이스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과 업무 협약을 통해 ODM과 OEM 생산을 병행할 방침이다. 시장조사와 제품 개발, 판로개척과 마케팅 협업까지 다방면에서 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아낌없는 R&D 지원을 통해 우수 제품을 적극 발굴해 고객만족까지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엘리닉은 ‘인텐시브 LED 마스크’와 ‘인텐시브 LED 마스크 프리미엄’ 2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