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이른둥이 사연&사진 공모전 개최
총 상금 150만원 상당, 11월 8일 온라인 페스티벌서 시상 예정
박선혜 기자 loveloves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8-10 10:17   
대한신생아학회는 제9회 이른둥이 사연&사진(동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 9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된다.

‘이른둥이'란 미숙아의 한글 새 이름으로,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세상에 빠른 출발을 한 아기’를 뜻한다.

더불어, 이른둥이 가정의 출산, 육아 경험과 이른둥이와 함께한 일상을 공유함으로써 이른둥이 양육 부모의 고충은 나누고, 자존감을 키우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고 있다. 

공모전에는 이른둥이 부모 또는 가족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이른둥이, 이른둥이의 친척 혹은 지인 등 이른둥이와 관련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부문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사연 공모전은 '이른둥이와 함께한 반짝이는 감동스토리'를 접수받는다. 이른둥이 부모가 이른둥이를 출산하고 키우면서 경험한 고충 등 다양한 사연,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 이른둥이 자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 주제에 제한 없이 다양한 사연을 응모 가능하다.

양식과 분량 제한은 없으며 ▲신청인 및 이른둥이 이름 ▲휴대폰 연락처 ▲이른둥이 출생 주수 및 몸무게, 병력 등을 사연과 함께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사무국(이메일: preemiecam@gmail.com)으로 보내면 된다. 

사진(동영상) 공모전은 이른둥이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 해 응모할 수 있다.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이른둥이와 함께한 반짝이는 일상!” 등의 문구와 함께 해시태그 #이른둥이희망찾기캠페인 #Twinkle_이른둥이(2개 모두 필수)를 넣어 전체 공개로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0일(월)부터 9월 30일(수)까지며 우수 사연 3인에게는 각 30만원, 우수 사진(동영상) 3인에게는 각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수상자 대상 개별 연락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른둥이 희망찾기 홈페이지 (http://preemielove.or.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reemivelovecampaign) 또는 캠페인 사무국(02-518-8678)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한신생아학회 김창렬 회장은 “학회는 앞으로도 이른둥이 가정을 응원하고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연&사진(동영상)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른둥이 희망찾기기념식(트윙클 페스티벌)’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기념식은 오는 11월 8일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이른둥이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건강강좌 및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힐링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른둥이 가족 및 이른둥이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메일(preemiecam@gmail.com)이나 카카오톡플러스(’이른둥이캠페인’검색, 카톡 메시지로 신청) 중 편한 방법을 택해 이름, 연락처, 이메일을 적어 보내면 온라인 접속 링크를 전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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