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 통증, 쎄이엠 ‘S-CT’ 신경검진기로 찾아낸다
TST(thermoregulatory sweat test) 장비 검사방법 개선 비용 절감효과도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4-08 11:05   수정 2020.04.08 11:12
㈜쎄이엠(대표 최용학)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자율신경검진기인 ‘자율신경 질환 및 피부손상 검진기(S-CT: Sweat Computerized Tester)’가 진단이 어려운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S-CT는 ‘변색의복’ 착용만으로 간단하게 신경계 검사가 가능한 최첨단 신의료기기로 개발됐으며, 기존의 맨몸의 상태에서 시약을 도포하는 방식의 발한신경검진인 TST(thermoregulatory sweat test)장비가 가지고 있던 사용상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쎄이엠 최용학 대표는 “기존의 TST 방식은 맨 몸으로 촬영해야 한다는 심적 부담감과 검사후에도 시약으로 인해 몸이 더러워져 환자가 겪는 불편함이 상당했다”며, 반면 “발한의복 착용으로 환자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해낸 S-CT는 백만분의 일 리터의 정확도로 발한량을 측정함으로써 기존의 TST 검진방식에서는 검진할 수 없었던 다양한 신경계 및 피부 이상 질환을 95% 이상의 정확도로 검사할 수 있어 환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쎄이엠이 개발한 S-CT 장비는 2017년도 진주시 경상대학교병원의 신경과에서 최초로 운영된 이후, 다한증이나 무한증 포함 신경손상의 감별과 부위 판정 그리고 복합부위 통증 증후근 등 원인 모를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진단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현재 CT나 MRI가 전신을 촬영해 종양을 찾아내 듯 전신의 자율신경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의료기기는 S-CT가 유일하며, 한국 표준 과학연구원 인증을 받은 ‘변색 의복’ 착용 방식을 이용해 만성통증 및 신경계통과 피부질환에 대한 원인을 보다 편리하게 검진받을 수 있게 됐다.

쎄이엠 최용학 대표는 "신경검사는 몸 전체를 한번에 검진할 수 없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QSART, 발살바, 기립성 혈압, 근수축 혈압 등 4~5가지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는데 그 비용만 합쳐 50만원에 육박한다”며 “S-CT는 1회 검사비 26만원이라는 효율적인 비용으로 통증 및 자율신경 이상을 95%의 정확률로 단 한번에 검진할 수 있기에 원인 모를 고통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쎄이엠 최용학 대표는 감사원과 삼성 기계그룹 중국사업 팀장, 삼성 에스원 신규사업 팀장 등을 거쳐 현재 큐어랩과 쎄이엠의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으며, 최근 뷰티 스파 브랜드 이파리본을 인수 합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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