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성북서울재활요양병원은재활시설부분에서 서울에 있는 요양병원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있고 좋은 시설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의료진과 병상수, 의료장비와 시설에 대하여 설명해주세요.
A : 본원은 2018년 1월24일 개원하여 현재 380병상(본관 237병상, 별관 143병상) 운영 중이고 본인의 정형외과를 비롯한 재활의학과 4과,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한방과 등 총 9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원은 재활치료에 특화되어 있는 요양병원으로써 재활치료실은 총 1500평 규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70여 명의 재활치료사가 환자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BioRescue(균형능력평가 및 훈련시스템), 스마트글러브, 인지재활, 신장분사치료, 고주파 치료기 등 첨단 장비와 SLT센터(도수치료센터)를 운영하여 환자분들의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앞당기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 3월에 로봇재활치료기를 도입 할 예정으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받으시던 로봇재활치료를 연계해서 지속적으로 받으실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Q : 병원이 세련되고 시설도 매우 훌륭해 보입니다. 재활요양병원을 운영을 결심하시면서 특별한 가지셨을 거라고 짐작이 가는데요, 원장님께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A: 전공 특성상 항상 급성기 치료 위주로 진료를 해왔습니다. 수술 이 후 단기적 치료만 시행해오다 환자분들의 회복과정을 좀 더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싶었고 뇌졸중 등의 후유증으로 인한 중장기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분들의 전문재활과정 등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Q: 요양병원을 운영하시다보면 보람된 일도 많이 있으시겠지만 정부의 여러 정책중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부분이 많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원장님이 판단하시기에 수정, 보완이 필요한 의료정책에 대하여 말씀해주세요
A: 의료계에 계신 많은 분들이 공감이 되실 거라 생각이 드는데 의료수가의 현실적인 개선이 필요합니다. 매년 1% 내외의 수가 인상이 결정되어 지는데 물가상승률에도 한참 못미치는 인상률이라 병원 운영에 있어 어려운점이 많습니다. 매년 인건비와 임대료, 공공요금은 상승하는 반면 의료수가는 체감적으로 제자리 걸음이라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때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전문가분들의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재활병원의 특성상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는 의료비 부담으로 이어지는데 이 중 간병비에 대한 부담이 많아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분들을 볼 때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중이지만 요양병원형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정립되지 않은 상태로 간병급여화를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와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신체적〮심리적 안정화를 정립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Q: 우리나라의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노인 관련 질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성적인 질환인 당뇨, 고혈압, 관절염 등 노인질환에 대해서 일반 중장년 층과 다른 치료방법이나 보조 치료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는데, 성북서울요양병원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애로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많은 환자분들께서 말씀하신 당뇨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동반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미 대학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관리와 약 복용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 본원에서는 연계치료와 복약지도, 정기 검사, 식단 관리 등을 통하여 환자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성북서울요양병원에서 추구하는 핵심가치와 미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본원의 비젼은“질 높은 재활과 간호” 입니다. 아무래도 재활 전문 병원이다보니수준높은 재활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사 및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병원” 이라는 미션을 모토로 삼아 환자와 직원이 함께 동행 할 수 있는 행복한 병원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