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세계 최초 ‘이른둥이 영양 수액’ 국내 출시
처방 즉시 투약 가능한 3중 챔버백으로 구성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11-11 09:39   

영양 수액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11일 세계 최초로 이른둥이 전용으로 개발된 경정맥 영양제 ‘뉴메타 G13E’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메타G13E’는 체중 2.5kg 이하의 저체중아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이른둥이 를 위한 세계 최초의 3중 챔버백 경정맥 영양제로,  구강 또는 장을 통한 영양 섭취가 불가능하거나 불충분한 이른둥이들에게 단백질, 포도당, 지질 및 전해질의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이른둥이는 소화, 흡수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생후초기 ‘경정맥 영양(PN, Parenteral Nutrition)’으로 정맥을 통한 직접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성인 제품을 소분∙재조합하여 처방해왔으며 이른둥이를 위한 경정맥 영양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메타 G13E’는 처방 즉시 투약 가능한 3중 챔버백 제품으로 사용의 편리성은 물론 제품의 무균성과 안전성이 보장되고 조제 및 투약 과정에서의 오류를 방지하며, ,  의료진의 노동 시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을 가졌다. 

또한 상온보관이 가능하고 필요 시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주말이나 야간 등 응급상황에도 바로 대처가 가능하다.  환자의 필요에 따라 별도의 포트를 통해 영양 성분을 추가 주입해 사용할 수 있어 전문의의 세밀한 개별 처방도 지원한다.

박스터 코리아 현동욱 대표는 “영양 수액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박스터가 선보인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이른둥이 전용 영양 수액 뉴메타 G13E를 통해 저출산 시대에 증가하는 우리나라 이른둥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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