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공용윤리위원회 위탁 협약식 개최
7개 위탁기관과 연명의료 운영 경험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박선혜 기자 loveloves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7-25 11:42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9 공용윤리위원회 위탁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고려대병원 신관에서 열린 이 행사는 민병욱 고려대 구로병원 공용윤리위원장 겸 진료부원장, 김명하 간호부장, 김진태 경영관리실장 등 고려대 구로병원 공용윤리위원회 위원들과 미즈메디병원, 더세인트요양병원, 제중요양병원 등 7개 공용윤리위원회 위탁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한 7개 공용윤리위원회 위탁 기관에는 협약증서가 전달됐으며, 고려대 구로병원이 2018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서울 유일의 대학병원 공용윤리위원회로 지정된 이후 시행해 온 연명의료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더불어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에 대한 고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병욱 고려대 구로병원 공용윤리위원장 겸 진료부원장은 “공용윤리위원회 위탁지원사업에 참여해주시는 협력기관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간담회가 연명의료결정법의 적용과 여러 문제들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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