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의료 NGO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와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 브릿지(단장 김예분)는 2월 16일 안산시 원곡동 만남의 광장에서 ‘이주민 노동자를 위한 의료지원과 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한국마이팜제약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안산시 이주민 노동자와 가족 등 400명 이상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의료지원과 음악 공연, 법률 자문, 식사 제공 등 다양한 활동에 스포츠닥터스 자원봉사학생 등 120명이 참여했다.
스포츠닥터스는 무료진료 외에도 모든 방문자에게 영양제 이라쎈과 감기약 등 일반 의약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 추운 날씨임에도 의료지원과 여러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신 스포츠닥터스와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 브릿지 참여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스포츠닥터스는 앞으로도 더 브릿지는 물론, 국내외 의료지원을 위해 모든 기관, 단체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 참여자들의 헌신과 기업들 도움에 힘입어 올해는 인도적 대북의료지원은 물론, 전 세계 의사와 환자가 정보를 공유하는 의료 포털 사이트 구축, 블록체인 기반 의료코인 SDCOIN(에스디코인)의 전 세계 병원 실물코인 활용, 지구촌 분쟁 및 재난 지역 의료진 파견 등을 더욱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료지원에는 ▲송상용 교수(삼성서울병원) ▲신준호 원장(어반뷰티성형외과) ▲노수진 원장(스포츠닥터스 의사회 부회장) ▲이상우 의사(성모피부과) ▲김경민 의사(연대세브란스병원) ▲김태호 의사(연대세브란스병원) ▲심기호 의사(연대세브란스병원) ▲이승준 의사(연대세브란스병원) ▲송영채 한의사 ▲정명순 약사(햇살요양병원) ▲이진규 팀장(법무법인 다우) 등이 참가했다.
더 브릿지에서는 김예분 단장, 백승주 아나운서, 라보엠(팝페라 듀오), 베이지(가수), 더레이(가수), 최의성(팝페라), 리더스쿠루(댄스팀), 플라이드밴드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