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경기가 점차 회복돼 몇 년 동안 미뤄왔던 해외여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해외로 출국한 전체 내국인수는 493만6268명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4만663명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은 피로한 업무와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다. 그러나 장거리 해외여행은 오래 비행시간, 좁은 좌석 등으로 인해 여행지에 도착도 하기 전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해외여행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장시간 해외 여행, 비행척추피로증후군 조심하세요
10~12시간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경우에는 좁은 좌석에서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다 보니 특히 목과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 갑자기 몸이 찌뿌둥하고, 목, 어깨, 허리 등에 나타나는 통증이 있다면 ‘비행척추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비행척추피로증후군은 비행기처럼 좁은 좌석에 오랫동안 움직임 없이 앉아 있을 때 통증과 피로감이 생기는 증상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좌석에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를 펴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좌석을 뒤로 많이 젖힐수록 허리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자세이다. 허리는 S자 곡선으로 8~10도 정도만 가볍게 기울어져 있어도 충분히 보호될 수 있다. 만약 전혀 젖힐 수 없는 상황이라면 허리의 오목한 곳에 허리쿠션을 받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1~2 시간에 한번씩 기내 통로 걷기… 목 베개 챙기세요
1~2시간마다 기내 통로를 걸으며 몸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다리 쭉 펴기, 기지개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장시간 비행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여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목 베개를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C’자형 곡선으로 목에 걸어 베면 경추를 받쳐 주기 때문에 좌석에 기대있을 때도,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도와준다.
기내에서는 술보다 물로 수분섭취 필요
기내에서 마시는 술이나 커피, 홍차 같이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는 많이 마실 경우 수면장애를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탈수현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몸의 컨디션과 수분섭취를 위해 물을 적절히 마셔 주는 것이 도움된다.
척추전문병원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비행척추피로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여행에서 돌아와서 최소 일주일 이상은 척추 피로를 풀어줘야 비행척추피로증후군을 막을 수 있다"며 “척추는 균형적 이완과 수축 작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기 전 따뜻한 물로 간단히 샤워해 척추 피로를 가볍게 씻고 수면 시간은 평소보다 1~2시간 정도만 늘리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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