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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씨유(대표 황은아, 정성문)가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선정돼 3년간 보증 지원 10억원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리틀펭귄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유망한 사업력 및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용보증기금 대표적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직전 단계 지원 사업이다.
황은아 대표는 “신용보증기금에서 회사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독보적 기술을 가진 인공지능 의료기기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리틀펭귄 선정에 앞서 AICU는 6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국내 처음 시행하는 ‘AI 기반 뇌질환 디지털 의료기기 개발·실증지원’ 대상기업에 선정됐고 7월 ‘대구 Post C-Lab’에 선정됐다.
AICU는 비전 기술에 기반한 AI 딥러닝을 활용해 염증성 장질환과 퇴행성 뇌질환 모니터링과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황대표가 정성문교수(경북의대 의료정보학교실, 경북대병원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교수)와 의기투합해 2023년 설립했다.
황대표가 경영을 정성문 교수가 기술개발을 총괄한다. 여기에 경북대병원 박재찬 신경외과 교수, 김은수 소화기내과 교수, 강경훈 신경과 교수가 임상 전문가로 힘을 보탰다.
에이아이씨유가 개발한 솔루션은 두 가지로 ▲전용 앱을 통해 대변 사진 한 장만으로 염증성 장질환을 진단, 예측, 관리하는 솔루션인 피칼스캐너와 ▲사람 보행 동영상을 분석해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뇌졸중, 정상압수두증, 파킨슨병, 치매(알츠하이머) 등 퇴행성 뇌질환을 진단, 예측하는 솔루션인 게이트스캐너다.
AICU는 현재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웰니스용 피칼스캐너 앱을 개발 완료하고 론칭 준비중이다. 하반기 중 웰니스 시장에 출시 목표이며 월 구독료 방식으로 1개월에 900원(10회), 1년 9900원(120회)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행분석을 위한 ▲게이트스캐너도 전용 키오스크를 활용한 웰니스용 시제품을 개발 완료하여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두가지 솔루션 모두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GMP 및 임상시험등을 진행중으로 내년 의료기기인허가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황 대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염증성장질환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680만명인데 앞으로도 누적되는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꾸준히 피칼스캐너 검사 정확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며 "국내외에서 의료기기 개발을 최종 목표로 관련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헬스기기 형태로 시장에 출시하고 궁극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우리나라 식약처, 2026년 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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