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김윤식)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회(회장 이민우)와 13일 동강대학교 보건관 회의실에서 연구 및 교육협력에 관한 MOU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맺고 △진단검사의학 관련 학술정보 및 기술자문 관련 사항 △임검교우회 연구단체 연계성 높이는 프로그램 개발 △초청강연 및 국가고시 특강 초빙 △바이오헬스분야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 △대학병원 취업 지원 네트워크 △공동연구협력 및 학술교류 등을 상호 협의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고려대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회 이민우 회장은 "두 기관의 진단검사 학술·교육협력을 활성화하면 바이오헬스 분야을 선도할 수 있는 임상병리사 전문 인력 양성뿐 아니라 진단검사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신입학생들이 과학분야 진로체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강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김윤식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상병리 전문분야 바이오헬스 및분자진단 교육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코로나19 극복의 숨은 주역이자 진단검사의 핵심인력인 임상병리사 인재양성교육을 위해 양 기관이 최대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대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임상병리학전공) 교우회는 2012년 3월에 만들어진 대학원 교우회 및 단체다. 회원은 120명이며, 많은 교우친목 행사 및 학술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협약식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임상검사과학전공 교우회 이민우 회장, 김성욱 교수(명예회장), 김해돈 학술이사, 동강대학교 김윤식 임상병리학과장, 임상병리과 이선경 교수, 허지혜 교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