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후보, 수원지역 약국 잰걸음
코로나19 상황 속 수원 예방접종센터에 약사 배치한 수원시약사회에 감사 전해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1-11 15:58   

경기도약사회장 박영달 후보가 10일 수원지역 약국을 돌며 선거운동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박 후보는 10일 수원시약사회 한희용 회장을 만나, 이주민들을 위해 ‘약물 오남용’에 관한 보건교육과 드림스타트 양육자 심리상담 지원,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이끌어 온 데 감사를 전했다.

또한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수원시약사회는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수원지역 예방접종센터에 약사를 배치하도록 해 센터 내에서 약사가 상주하며 백신 등 약품 관리를 주도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올해 초 지역 예방접종센터 내 약사배치에 대한 국회 예산 논의과정에서 편성된 예산이 예결위를 통과하지 못했으나, 수원시약사회 한희용 회장과 회원들이 지자체인 수원시가 지자체 자체예산을 편성하도록 이끌어 낸 것은 박수받아 마땅하다”며 “수원시약사회의 이 같은 사례가 향후 예방접종센터에서 약사의 역할로 표준화되는 사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도 약사가 배치되지 않고 있는 지역예방접종센터에는 약사들이 참여해 예방백신이 보다 더 안전하게 관리되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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