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 오엔케이, ‘우약사’ 전면 프리 론칭
약국 전용 고객관리 시스템 관련 서비스 체험 기회 제공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6-01 10:51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자사 인터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HAHAHA Alliance)’의 약국 전용 고객관리(CRM) 시스템인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를 전면 프리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약사(Web∙App)를 이용하는 약사들은 고객관리 시스템, 건강관리 콘텐츠 등 약국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 서비스를 기간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우약사 애플리케이션(앱)은 약사용과 고객용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는데 약사용은 유료 회원가입을 한 뒤 각종 프로그램을 설치∙교육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엔케이가 이번에 발표한 ‘우약사 프리 론칭’은 바로 이 약사용에 해당한다.

오엔케이의 이 같은 결정은 우약사가 지난달 24일 누적 회원수 6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더 많은 약사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회원 약사들은 우약사에 등록된 고객정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더 효과적으로 응대할 수 있다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뿐 아니라 우약사 건강정보 메시지가 정기 발송돼 꾸준한 고객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건강관련 영상과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1대1 건강상담을 적극 활용한다면 만성질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할 수 있어 매출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강오순 오엔케이 대표는 “약사와 고객간 거리를 한층 더 가까이 하고, 우약사 서비스의 활성화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전면 무료화를 실시했다”면서 “아직까지 효용성 높은 우약사 시스템을 접하지 못한 약사님들에게 회원처와 같은 환경으로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엔케이는 고객용 우약사 앱 메인화면에 대한 전면 재단장도 실시한다. 현재 약사와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하고, 기능개선 및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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