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세무전문 팜택스(임현수 회계사)가 주요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하며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편에 있어 가장 주목할 점은 브라우저의 독립성을 구현해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것을 브라우저나 운영체계에 상관없이 크롬이나 사파리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태블릿에서도 팜택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팜택스(new.pharmtaxplus.com) 사용의 장점 중 하나로 번거로운 자료 입력을 않게 했던 자료 자동수집기능(스크랩핑)도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으로 수집하던 방식에서 웹서비스로 구축해 브라우저나 운영체계에 상관없이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자동수집자료의 끊김현상도 개선해 수집되지 않은 경우 자동수집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자료 수집기능도 개선했다.
특히, 직원의 4대보험 납부내역은 기존의 수집기능을 대폭 개선해 급여대장의 완성도를 높였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또한 사용자의 PC와 관계없이 수집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인해 수집내역의 누락을 방지했다.
또한, 팜IT3000과 연동해 비급여약의 사용내역을 분석해 비급여약의 원가과대계상으로 인한 재고자산 과소현상을 분석해 세무상 재고관리에도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접근성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금연치료제, 당뇨소모성치료제 등 정부의 방침과 연관된 공단등의 기관들과 자료를 수집하고 대비하는 약사들의 수고로운 작업을 자동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용자 접근성(User Interface)을 개선해 전반적인 디자인도 심플하고 보기 좋게 개선했으며, 기존 화면이 작아서 불편한 부분을 개선해 화면의 크기에 따라 크기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직관적으로 사용자가 사용하고자 하는 메뉴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고, 자체 멀티 탭을 최대 8개까지 지원해 다른 화면 접근할 때마다 기존 작업분이 소실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빠른 화면이동과 자료 확인으로 업무 생산성과 정보 접근의 편의성도 제고했다.
팜택스 개발 담당자는 “앞으로 더 나은 성능 개선과 특히 모바일 팜택스의 완성도도 높임으로써 사용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