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제1차 분회장 회의를 개최, 지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약사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30일 저녁 박영달 회장을 비롯해 지부 회장단 및 분회장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약료서비스 전문약사 제2기 과정과 제16회 경기약사 학술대회 개최에 따른 준비사항 및 연구논문 공모 등 지부와 분회 간 상호 협력강화 부분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한약사 및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 코로나19 백신 지역예방접종센터의 백신 관리업무에 약사 배치 방안 등 약사회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지부 사회약료 TF(TF팀장 조양연)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다음달 13일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사회약료서비스 전문약사 제2기 과정은 사전 교육신청 접수 결과, 1,700명 이상의 회원들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임상약학, 사회약료 실무, 사회 약학 등 준비된 교육 프로그램과 진행방식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분회장들의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지부 학술대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연제덕) 주관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4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제16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대한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지부는 연구논문 공모 등 제반 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회원 참가 극대화를 위한 분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약사회 당면 현안인 한약사 및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에 대해서도 분회장들은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박영달 회장은 “현 집행부 임기의 절반 이상을 코로나19 사태로 온전한 사업을 추진하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회의 발전과 직능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앞장 선 분회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임기 마지막 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부와 분회가 동반자적 입장에서 합심해 서로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분회장들께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