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 온라인 다빈도 처방 약물 탁상 달력 활용 강의
내달 5일 김명철 학술이사 처방약물 기전·복약지도 핵심요소 등 담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2-23 13:11   
인천시약이 오는 3월 5일 다빈도 처방 약물 탁상달력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2020년도 일반 약 복약 상담 탁상 달력에 이어 2021년도에는 ‘다빈도 처방 약물 복약 상담용 탁상달력’을 1월초 제작해 배포했다.

올해는 다빈도 처방 약물을 중심으로 처방 약물의 기전과 함께 복약지도에 필요한 핵심요소들을 넣음으로써 질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환자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일반 약 탁상 달력과 다빈도 처방 약물 탁상 달력의 내용은 인천시약사회 김명철 학술이사(약학박사)가 수년간 진행한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핵심 내용만 뽑아서 정리해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달력 저자이면서 이번 강의를 진행할 김명철 박사는 “다빈도 약물을 복용하는 처방전을 접수하는 환자들에게 복약지도 시 달력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시간 안에 강의를 한다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으나 많은 고민 끝에 슬라이드 120장 정도로 강의를 준비했다. 달력이 좋은 상담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약사회 조상일 회장은 “이렇게 뜻 깊은 달력을 제작하게 된 것은 서울시약사회를 비롯한 13개 시도약사회가 함께 제작해 제작비 등이 절감됐기에 가능했다. 달력 제작에 함께한 시도약사회들에 감사드린다”며 “달력을 제작하고 배포해서 끝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강의가 필요하다고 느껴 인천을 비롯한 달력 제작에 참여한 시도약사회에도 탁상 달력 활용 강의를 ZOOM을 통해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인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줌 화상 강의는 3월 5일 오후 8시 5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진행되며, 3월 3일 오후 6시까지 인천시약사회 사무국에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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