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 제52대 집행부, 2021년 시무식 개최
‘S∙O∙P∙Design’ 향한 힘찬 출발 다짐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1-05 16:46   수정 2021.01.05 16:47
(사)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 충북대 약대 교수)는 2021년 1월 4일 오전 11시 30분 대한약사회관 3층 대한약학회 회의실에서 '제52대 대한약학회 집행부 시무식'을 개최했다.

홍진태 회장은 시무식에서 “지금까지 끊임없이 대한약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전임 집행부에 감사드리며, 오늘 제 52대 집행부가 ‘K-Pharm을 선도하는 대한약학회’를 만들기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다”고 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로 예년에 개최하던 새 집행부 출범식 및 신년교례회 계획은 아직 세우지 못 했지만, 선거 당시 공약에서 제시한 함께하는 약학회(Share), 조화로운 약학회(Orchestration),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약학회(Pioneer), 다음 세대에 희망을 주는 약학회(Design)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홍 회장은 “제 52대 집행부는 대면과 비대면 접촉을 오가는 현재 상황에서 다양성과 탄력성을 가지고 학회를 운영할 것이며, 새로운 약업계의 이슈에 대해 시의적절하게 학술적으로 뒷받침하는 학회로서의 역할을 수행, 차세대 산업의 중심이 될 제약산업 발전의 선도, 모든 회원들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기회 부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 회장은 또 “유관 단체들과 공생의 정신으로 서로 협조하고 함께 할 것”이라며, 대한약학회가 우리나라 약업계의 주요 단체로서 맡은 역할의 충실한 수행과 함께 제약산업 생태계에도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

시무식에는 홍 회장을 비롯하여 제52대 집행부 사무총장 이창훈(동국대 약대 교수) 등 집행부 임원 4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의지를 다지며, 대한약학회의 2021년 첫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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